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토요일 오후 9시대에 편성이 되면서, 방송인 유재석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2개가 토요일에 방송된다.
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동상이몽’은 ‘아빠를 부탁해’가 방송되던 토요일 오후 9시대에 자리를 잡게 됐다. ‘아빠를 부탁해’는 가족 예능이라는 특성에 맞춰 일요일 오후 5시대가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후속으로 편성된다.
이에 따라 유재석은 토요일에만 2개의 예능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다. 그가 기존에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은 오후 6시 20분부터 7시 45분께까지 방송되고 있다. ‘동상이몽’은 오후 8시 45분부터 10시께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현재 비어있는 화요일 오후 11시대는 ‘썸남썸녀’가 채운다. 이 자리는 ‘룸메이트’가 방송되다가 종영한 바 있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