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의 리더 솔지가 이상형으로 배우 김수현을 꼽았다.
솔지는 최근 bnt와 가진 첫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촬영장에서 솔지는 말갛고 청초했다가, 앙큼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가 이내 또 힘을 툭 놓고 카메라를 응시했다.아침 일찍 시작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이 없었고 중간중간 그의 입술에서 흥얼거리는 노랫소리가 촬영장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대세 걸그룹, 복면가왕 우승에 대한 질문에 그는 “처음에는 부담도 됐었다. 첫 1위를 했을 때의 그 기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복면가왕은 오직 제 목소리만으로 1등을 한 것이라 뜻깊은 것도 있었고 오랫동안 노래 부른 게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라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했다”고 말하며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살짝 보이기도 했다.
또한 멤버에 대한 질문에 “하니가 처음 주목을 받았고 다양한 활동으로 EXID를 더 많이 알렸다. 하니에게 고맙고 다른 멤버들도 이제 하나씩 매력을 드러내 보일것”이라며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풀어놨다.
또 지난 앨범 중 또 한 번 역주행했으면 하는 아쉬운 곡을 묻자 '매일밤'이라고 대답하며 “이번 앨범도 좋으니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예전부터 수현씨가 좋았다. 연기는 물론이고 남자다우면서 귀엽고 섹시하기까지 정말 무한한 매력을 지닌 것 같다”며 수줍게 답했다.
한편 EXID는 신곡 '아 예'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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