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녀괴담’의 오인천 감독이 김승우, 김남주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승우, 김남주, 김정태, 오만석 등이 소속돼 있는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 더 퀸 측은 21일, “‘소녀괴담’의 오인천 감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인천 감독은 2007년부터 무수히 많은 단편 공포 영화를 연출하며 수많은 단편 영화제에 출품, 관객상 등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 받아오다 지난 2011년 ‘변신이야기’라는 복합장르 영화로 서울 세계 단편 영화제, 부산 국제영화제, 미장센 단편영화제 등에 초청 상영 및 연출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2014년에는 감성 공포 영화 장르를 표방한 ‘소녀괴담’으로 장편 영화 감독으로 첫 발을 내딛으며 해외 유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대해 더 퀸 측 관계자는 “오인천 감독은 수많은 단편 영화를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 받은 감독이다. 오인천 감독은 더 퀸이 추구하는 창작 능력을 겸비한 열정이 많은 감독으로서 앞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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