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슈퍼아이돌’, 출정식 갖고 본격 오디션 ‘시작’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21 10: 56

한국과 중국이 손을 잡고 시작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는 MBC뮤직 ‘슈퍼 아이돌’ 출정식이 진행됐다. 이번 출정식은 대형 프로젝트나 프로그램 등의 시작 단계에서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중국의 관례에 따라 국내에서는 이레적으로 진행됐다. 공동 제작사인 MBC플러스미디어의 한윤희 대표이사와 중국 TV ZONE의 푸꽌쥔 대표를 비롯해 안후이 위성의 좡바오뻔 대표, 하이영 미디어의 띵이 대표, K-노트 김형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슈퍼 아이돌’은 MBC뮤직과 중국의 대형 미디어사 TV ZONE이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글로벌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선발, 육상해 데뷔시킬 예정. 비스트가 심사위원 역할로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김종국, 더원도 출정식에 함께 했다.

또한 시나닷컴, 인민왕 등 중국 포털 사이트와 소후 등 동영상 사이트, 중국 유명 TV 프로그램 ‘오락성천지’, ‘신경보’, 이 외 언론 등 중국 내 유력 매체 20여개가 참여해 ‘슈퍼 아이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슈퍼 아이돌’은 오는 7월 중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한국에서는 MBC 뮤직, MBC 에브리원, MBC 퀸을 통해, 중국에서는 안후이 위성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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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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