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다음달 장현승의 솔로 앨범에 이어 완전체 컴백을 할 것을 예고했다.
비스트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MBC뮤직 ‘슈퍼 아이돌’ 출정식에서 “비스트의 앨범보다 5월에 현승이가 솔로로 먼저 인사를 드린다. 비스트 앨범도 머지 않아 완성될 것이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또, 중국 활동에 대해 “이번 주말에 상해에서 팬미팅이 있다. 이 팬미팅을 계기로 앞으로 중국 팬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비스트는 ‘슈퍼 아이돌’ 주제곡을 부를 예정. 이와 관련 멤버들은 “프로그램 제목처럼 ‘슈퍼 아이돌’이 될 수 있을 만한 밝고 활기찬 곡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 아이돌’은 MBC뮤직과 중국의 대형 미디어사 TV ZONE이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글로벌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선발, 육상해 데뷔시킬 예정. 비스트, 김종국, 더원이 출정식에 함께 했다.
‘슈퍼 아이돌’은 오는 7월 중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한국에서는 MBC 뮤직, MBC 에브리원, MBC 퀸을 통해, 중국에서는 안후이 위성을 통해 방송된다.
sara32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