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아이돌’ 김종국 “한-중 예능, 큰 차이 안 느껴질 정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21 11: 57

가수 김종국이 한국과 중국의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에 대해 “큰 차이가 안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국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MBC뮤직 ‘슈퍼 아이돌’ 출정식에서 “재작년, 작년, 올해에도 촬영을 해봤다. 매년 점점 한국에서 하는 것과 중국에서 하는 것의 큰 차이가 안 느껴질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 간 선호하는 것도 비슷해서 촬영할 때 코드가 잘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 ‘나는 가수다’에서 우승을 한 더원은 “한국 ‘나는 가수다’, 중국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봤는데 처음에는 음악적인 정서가 많이 차이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8번 중국 음악 방송에 출연하면서 느낀 것은 중국 분들도 한국과 비슷한 ‘한’이라는 정서가 담긴 음악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대단하셔서 노래하는데 평가단 분들이 정말 집중 하면서 듣는 모습을 보고 한국과 비슷하게 관심도가 크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슈퍼 아이돌’은 MBC뮤직과 중국의 대형 미디어사 TV ZONE이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글로벌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선발, 육상해 데뷔시킬 예정. 비스트, 김종국, 더원이 출정식에 함께 했다.
‘슈퍼 아이돌’은 오는 7월 중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한국에서는 MBC 뮤직, MBC 에브리원, MBC 퀸을 통해, 중국에서는 안후이 위성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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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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