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6' 출신 볼빨간 사춘기가 쇼파르뮤직과 한식구가 됐다.
쇼파르뮤직은 21일 "볼빨간 사춘기와 지난 1월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쇼파르뮤직은 바닐라 어쿠스틱, 스웨덴세탁소, 김사랑, 김지수, 레터 플로우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이며 감성적인 음악을 지향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주로 소속 돼 있다.
볼빨간 사춘기는 지난해 '슈퍼스타K 6'에 출연해 특유의 순수함과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방송 당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아쉽게 TOP10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후 '슈퍼스타K 6' 생방송 무대 출연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의 OST 등에 참여함으로서 대중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쇼파르뮤직 신태권 대표는 "볼빨간 사춘기의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와 보컬의 음색에 큰 매력을 느꼈으며 이들의 뛰어난 음악성과 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음악적 동반자가 되고 싶다"라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볼빨간 사춘기는 올 여름 발매를 목표로 곡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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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