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신데렐라' 수현이 영화 '어벤져스2'의 캐릭터 닥터 조에 대해 밝혔다.
수현은 최근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을 앞두고 패션지 코스모폴리탄과 화보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ㄷ.
이번에 진행된 화보는 홀터넥에 와이드팬츠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연출했으며, 롱 베스트와 블랙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각선미를 강조하는 등 모두 수현 만이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패션을 연출하며 그녀만의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표현해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서는 지난 2006년 성룡에게 오디션 제의를 받았던 일화도 밝혀졌다. 수현은 당시의 상황에 대해 "정말 기뻤지만 오디션을 볼 자신이 없었고 방법도 잘 몰랐다. 언젠가 때가 되면 해외에서 활동해 보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그렇게 '오픈 북' 상태였던 게 플러스 요인이 된 것 같다"라고 전하며 꿈같은 기회를 잡게 된 비결을 밝혔다.
또 수현은 "닥터 조는 미래의 기술을 연구하는 사람이다 그 기술로 '어벤져스'를 치료해 준다"라며 베일에 싸인 닥터 조의 정체를 밝혀 영화 속 그녀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수현이 출연하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3일 개봉.
seon@osen.co.kr
코스모폴리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