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 "진짜 고교생 된다면 평범하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4.21 13: 23

'앵그리맘' 김희선이 "진짜 고교생이 된다면 평범하게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21일 오후 12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 '앵그리맘'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진짜 고등학교 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보낼 것 같으냐는 질문에 "내 고교 시절은 일이었다. 일만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작을 해야 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다시 돌아간다면 일하지 않고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 공개에서는 성룡이 김희선을 위해 마련한 밥차 준비됐다. 배우들은 물론 100여명의 스태프들이 성룡이 준비한 식사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성룡이 키우는 국내 그룹 JJCC가 등장, 김희선에게 꽃을 선물하는 등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다. 김희선은 자신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JJCC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며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성룡은 영상을 통해 "한국의 오랜 친구 김희선의 드라마를 응원한다"며 깜찍한 손키스를 날리는 등 김희선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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