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 측이 tvN '응답하라 1998' 제작진과 출연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성균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21일 OSEN에 "김성균의 출연을 놓고 제작진과 이야기가 오갔던 것은 맞다.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캐릭터나 시놉 등 구체적인 것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성균이 '응갑하라 1994'에 이어 '응답하라 1998'(이하 '응쌍팔')에 재차 합류를 확정했으며, 극중 아이 아빠 캐릭터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앞서 신원호 PD는 '응쌍팔' 전반을 감싼 스토리에 대해선 "과거 '한지붕 세가족'처럼 한 골목에 사는 가족들의 이야기다. 옛날에 그렇게 살던 모습으로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귀띔했다. 앞서 H.O.T, 서태지 등의 음악이 드라마 전반에 등장했던 것을 예로 들며 "음악은 우리 작품에서 미장센의 역할을 한다. 그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만큼, 이번에도 적재적소에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의 뒤를 잇는 '응답하라 1988'은 올해 하반기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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