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임형택PD가 지석진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는 듯한 장면이 방송을 탄 것에 대해 사과했다.
'런닝맨'을 연출하는 임형택PD는 21일 OSEN에 "완전히 실수를 한 거다. 문제가 된 장면은 게임과 게임 사이의 쉬는 시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찍은 것이었다. 제작진이 편집 과정에서 잘못 사용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PD는 "지석진 씨에게도 죄송하다. 이후에도 발견하지 못한 우리의 실수다"며 "다시 보기 등에는 편집을 하는 등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런닝맨'은 멤버 지석진이 전자담배로 보이는 것을 입에 문 채 피우고 있는 장면이 방송에서 포착돼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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