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이 런던에서 변태를 만난 일화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KBS '1대100'에는 김나영이 출연했다, 최근 조우종은 패션 피플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나영에게 "패션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했고, 김나영은 "아까 보니 코디와 상의를 많이 하시더라. 관심이 많은 신 것 같다. 다 잘 입으셨는데, 목 위를 바꾸시면 완벽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우종은 김나영에게 패션쇼 다니시면서 누구와 만났냐고 물었고, 김나영은 "런던에서 바바리맨을 만났다. 참 세계적으로 활약을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설마 위아래를 훑으신 건 아니죠?"라고 물었고, 김나영은 "참 오랫동안 보여주시더라. 그때 친구와 있었는데, '겟 어웨이'라고 소리를 지르니 옷을 여미시면서 가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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