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이보희, 이혼으로 밀당하는 클라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4.21 21: 16

이보희가 결국 한진희와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
2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는 서은하(이보희 분)가 조장훈(한진희 분)과 이혼 서류를 접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은하는 장훈과 오달란(김영란 분)이 바람을 핀다고 믿고 장훈의 버릇을 고쳐주겠다는 심산으로 이혼을 언급했다. 은하는 장훈과의 이혼을 제안한 뒤 속마음을 통해 '이혼 얘기 했으니 심장이 쿵 하지?', '얼른 무릎꿇고 빌어야지, 당장 꿇기는 싫은가 보지?'라고 생각했다.

은하는 이혼으로 초강수를 둔 뒤 장훈이 자신에게 빌기를 바랐던 것. 이혼으로 밀당을 하는 은하의 모습은 혀를 차게 만들었다.
그러나 장훈이 은하의 승부수에도 이혼 서류를 접수하자, 은하는 조지아(황정서 분)를 불러 자신이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조지아가 장훈의 마음을 돌리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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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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