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여진, 나인 독살하고도 무표정..'이중적 면모'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4.21 22: 12

김여진이 나인을 독살하고도 무표정을 유지했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김개시(김여진 분)이 나인을 유용하게 쓴 뒤 독살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개시는 비밀리에 물건을 구한 뒤에 함께 동행한 나인을 독살했다. 개시는 나인에게 따뜻한 차를 권했지만, 이 차 안에는 독이 들어있었다. 개시는 나인에게 차를 마시게 한 뒤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개시는 "나는 아버지의 도박 때문에 싼 값이 궁에 들어왔다. 나는 별 볼일 없는 나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과거 광해의 눈에 든 뒤로부터 달라졌다. 너의 쓰임은 여기까지로구나"라며 무표정으로 죽어가는 나인을 바라봤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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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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