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영창대군 옹립 움직임 알았다..'살벌 눈빛'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4.21 22: 26

차승원이 영창대군을 임금으로 모시려는 움직임을 알아챘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영창대군(전진서 분)을 옹립하려는 서인들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이첨(정웅인 분)은 영창대군 옹립 움직임이 담긴 서찰을 광해에 건넸다. 중신들에게 멸시를 받던 광해는 이 서찰을 보고 살기 띈 눈빛을 지어보였다. 중신들이 자신을 몰아낼 움직임을 본격화했다는 것을 알아챘기 때문.

이에 광해군은 살벌한 눈빛과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보여 향후 있을 스토리에 더욱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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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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