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손수현, 지진희 속이고 안재현 조력자로 나섰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4.21 22: 29

손수현이 지진희를 속이고 안재현의 조력자로 나섰다.
21일 방송된 KBS '블러드'에서는 리타(구혜선)를 납치하려는 재욱(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욱은 가연(손수현)을 시켜 리타를 납치하라 하고, 리타를 볼모로 지상(안재현)에게 감염자에 대한 연구를 빨리 하라고 협박한다. 부작용 원인을 밝히면 리타를 돌려보내겠다고 한다.
지상은 화가 난 척 하지만 돌아서며 묘한 미소를 흘렸고, 이후 리타는 가연과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가연은 리타에게 "여기 꼭 있으라. 들키면 안된다"고 말했고, 리타는 고마움을 표했다.

가연은 후일을 걱정하는 리타에게 "우리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이제껏 원장님을 맹목적을 믿어왔던 것 같다. 맹목적인 사랑이었다. 사랑하는 건 좋지만 눈을 가려서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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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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