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인-태민, 발연기 폭발 '능청+코믹'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21 23: 37

가수 가인과 태민이 할머니와 할아버지 연기에 도전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경기예술고등학교를 찾은 스타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가인과 태민은 뮤지컬 실습에 참여했다. 교사의 피아노 연주 실수를 지적했던 가인은 "나이가 가장 많으니 할머니 역을 맡아보라"는 귀여운 복수(?)를 당했다. 남학생 중 가장 나이가 많은 태민 역시 할아버지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완벽하진 않지만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태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점수를 매길 수 없는 부끄러운 수준이었다. 할아버지가 됐다가 태민이가 됐다가 국어책을 읽었다"고 말했고, 가인은 "발연기가 너무 민망하더라. 태민이랑 저랑 둘 다 연기를 못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조영남, 유라, 태민, 가인, 슬기, 허각, 배우 이아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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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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