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개봉 전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빈집털이'에 제대로 성공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300만 돌파까지 3만여명이 남았는데, 당장 오는 23일 '어벤져스2'가 개봉하게 돼 22일 과연 그만큼의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눈길을 끄는 것.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21일 전국 788개 스크린에서 44,610명을 동원, 누적 2,964,255명을 기록 중. 300만 돌파까지 3만여명이 남았다.
지난 20일 5만여명을 동원한 데서 1만명 가량 관객수가 떨어진 거라, 22일 관객수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예매점유율 90%를 넘어서며 기대를 받고 있는 '어벤져스2' 개봉을 하루 앞두고 극장을 찾을 사람이 그리 많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벤져스2'가 예상보다 복잡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어, 개봉 후 관객들의 평가는 엇갈릴 전망이라 경쟁작들이 의외의 선전을 펼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장수상회', 3위에는 '스물', 4위에는 '킹스맨', 5위에는 '더 건맨'이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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