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첫 1위 후보에 감격 '"고마워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4.22 07: 55

보이그룹 크로스진(신, 타쿠야, 상민, 세영, 용석, 캐스퍼)이 컴백 9일만에  첫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다.
크로스진은 21일 한중 동시 생중계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 시즌4'에서 처음으로 1위 후보에 오르며 TOP4 진입에 성공했다.
이 날 방송에서 크로스진은 EXID, M&D, 달샤벳, 블락비 바스타즈와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라 대등하게 경쟁했지만 총 투표 결과 아쉽게도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중국에서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는 당당히 1위에 오르며 국내 못지않은 해외에서의 높은 입지를 재확인했다.

방송 직후 크로스진 멤버들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위는 아니었지만 오늘 응원해주신 여러분 너무 고마워요"라고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대만 영화 촬영으로 빠진 멤버 캐스퍼를 제외하고 컴백 직전 갑작스런 건강 문제로 불참했던 막내 용석이 다시 합류하자마자 이룬 결과라 멤버들 모두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는 전언이다.
지난 13일 2년 5개월여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나하고 놀자'를 발매하고 컴백한 크로스진은 건강이 완쾌돼 이번주부터 본격 합류한 용석과 함께 보다 적극적으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최대 사이즈로 발매된 미니앨범 역시 일부 레코드 점에서 완판 소식을 전하며 추가 예약 판매를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크로스진은 이번주 '더 쇼'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 및 예정된 팬사인회 일정 등을 소화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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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쇼 시즌4'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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