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알베르토 “네팔 여행, 진정성 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22 09: 58

장위안, 알베르토, 수잔, 다니엘, 마크, 제임스가 JTBC 글로벌 친구집 습격 프로젝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와 다른 여행과의 차이점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장위안은 "여행 프로그램이 많지만 우리는 ‘내친구집’ 중국 편을 통해서 베이징에 안가고 한국 사람들이 잘 모르는 도시를 많이 갔다. 이번 네팔 편도 벨기에도 마찬가지다“라며, “이 여행 프로그램이 아니면 벨기에 갈일이 별로 없다. 네팔도 주변의 작은 도시를 갔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에게 진짜 그 국가와 국민들,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네팔의 작은 도시, 경치 좋은 곳을 많이 갔다. 진짜 그 사람, 나라의 원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진정성이 있다”며, “따로 아침에 회의를 해서 ‘이렇게 하자’고 무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대본 없이 현지인들, 친구의 가족과 여행을 한다. 그 나라의 모습을 인위적인 것 없이 봐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네팔편의 주인공 수잔은 “어떤 곳을 가야 형들과 재밌게 지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저번 여행에서는 유럽 여행이 처음이어서 버킷 리스트를 만들어서 해봤다. 이번 우리나라 네팔에서는 어렸을 때 추억들을 즐기고 왔다”고 말했다.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은 “우리 프로그램은 수박 겉핥기처럼 단순한 여행이나 맛집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맥박을 느끼는 것 같다”며, “짧았지만 반전 있는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내친구집’ 네팔 편에 처음 합류한 마크는 “이번 여행에서는 직접 문화 속에 들어간 느낌을 많이 받았다. 옛날 문화가 아니라 살아있는 문화를 경험한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내친구집’ 네팔 편의 히든멤버 제임스는 “직접 멤버의 가족들과 같이 지내면서 그 나라의 생활을 직접 해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내친구집’ 네팔 편은 깃발 따라 둘러보기 식의 여행이 아닌, 외국의 생활을 몸소 겪어 보는 리얼 문화체험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중국 장위안의 집, 벨기에 줄리안의 집에 이어 세 번째 행선지인 네팔에 있는 수잔의 집으로 향한다. 유세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수잔 샤키야, 다니엘 린데만, 마크 테토, 제임스 후퍼가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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