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누션의 션(YG 엔터테인먼트이사)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비전나눔 대사로 위촉됐다.
한국뉴욕주립대 측은 22일 "션이 지난 20일 국내 최초의 미국 대학교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비전나눔 대사(Ambassador for shared prosperity)로 위촉됐다"라고 밝혔다.
션은 "개발도상국 아동들에게 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도 같은 비전이 있으며, 현재도 개발도상국을 포함하여 20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현재 재학 중이라고 알고 있다"라며 "이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면 훗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히스토리 메이커(history maker)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션은 위촉식을 마친 후,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멀티 컴플렉스 5층 소극장에서 진행된 레지덴셜 컬리지(RC) 프로그램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행사에는 한국뉴욕주립대 학생들을 비롯하여 고등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특별히 초청했으며, 참석자들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션의 특강에 깊이 공감하며 생활 속 나눔 실천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션이 속해 있는 지누션은 최근 11년 만에 신곡 '한번 더 말해줘'를 발표, 각종 차트 1위를 휩쓸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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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