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JYP 아티스트 열애? 데뷔 3년 이상 OK"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5.04.22 11: 10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가수 박진영이 자신의 소속 가수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배우 이민호의 열애에 대해 언급하며 “사내에 연애금지령은 없다”고 간접적으로 밝혔다.
박진영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박진영은 수지도 열애 중이고, 선예도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JYP에는 ‘연애금지령’ 같은 것은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아티스트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딱 두 가지다.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과 게으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내에 ‘연애금지령’이 따로 없음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다. 올바르지 않거나, 성실하지 않으면 우리 회사와 맞지 않는다. 어길 시에는 주의를 주거나 혼내는데 그래도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이후 박진영은 "데뷔하고 3년까지는 연애하지말고 친구도 만나지 말고 그냥 연습에만 미쳐서 살라고 말한다. 데뷔 후 3년이 지나서 자리잡은 친구들에게는 연애 금지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수지와 이민호는 지난달 23일 연인 관계임을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12일 발매한 싱글앨범 ‘24/34’ 타이틀곡 ‘어머님이 누구니’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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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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