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영화 ‘어벤져스2’ 오디션에 대해 비밀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수현이 22일 오후 방송된 YTN ‘이슈&이슈’에서 “오디션은 비밀리에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디션에 대해 “공개적으로 알려진 오디션은 아니었고 디즈니나 마블에서 선정한 배우들 리스트에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직접 대본을 받기도 했다”라면서 “주어진 정보도 없고 캐릭터에 대한 내용도 전혀 알 수가 없어서 나도 추리를 해 가면서 대본을 숙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 한국 여배우에 대해 “소문은 무성한 것 같은데 워낙 비밀리에 진행이 됐고 또 오디션 장소에서도 서로 마주치지 않게 철통보안이 돼있어서 나도 지금까지 미스터리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서 과학자 닥터 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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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