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석진과 장영란, 배우 오윤아, AOA 지민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정규 첫 방송 패널로 함께 한다.
25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되는 ‘동상이몽’은 사춘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 가족 간에 생기는 다양한 고민들을 일상 관찰과 토크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MC 유재석, 김구라와 함께 정규 첫 방송 녹화에 참여했다. 김구라는 지난 19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자녀 방청객들에게 “난 네 편이다”고 외치며 공공연하게 자녀편을 드는가 하면, 아들과의 이야기 또한 가감 없이 털어놔 출연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그는 “동현이가 반에서 43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못하지만 힙합을 하고 싶어 하니 넘어가준다. 데뷔 후에도 음원차트에 연연하지 말고 네 행복을 위해 무대를 즐겨라”고 충고한다며 “모든 개그맨이 유재석을 꿈꾸지만 불가능하듯, 자녀들의 진로도 마찬가지다”고 했다. 방송은 25일 오후 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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