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고고' 하지원 "프랑스에 소주 전파하고 왔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4.22 14: 37

 배우 하지원이 "프랑스 그라스에 소주를 전파하고 왔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2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지욱 PD는 "하지원이 술을 참 많이 마신다"고 말했다. 이에 하지원은 "프랑스가 와인의 본고장이다보니 마시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프랑스인들에게 파티에서 허니레몬소주를 만들어줬는데 정말 맛있어 했다. 프랑스 그라스에 소주를 전파하고 왔다"고 덧붙였다. '언니랑 고고'는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 하지원이 남프랑스에서 생활하며 겪게 되는 낭만적이고도 유쾌한 일상을 그려낼 계획. 하지원은 그 곳에서 그녀가 직접 발로 뛰어 찾아낸 레스토랑, 서점, 마트 등을 담은 단 하나뿐인 동네 지도를 만들어갈 예정. 이 과정에서 개성 넘치는 이웃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그녀의 좌충우돌 생활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언니랑 고고'는 오는 28일 화요일 밤 11시 첫방송 된다. joonamana@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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