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고고' PD "삼시세끼와 완전히 달라..굶을 때도 있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4.22 14: 50

 '언니랑 고고' 김지욱 PD가 "이 프로그램은 '삼시세끼'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김지욱 PD는 2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PD는 '삼시세끼'와 비슷한 포맷이 아니냐는 질문에 "삼시세끼와는 확연히 다르다. 굶을 때도 있다. 저기는 세끼를 해먹는다. 우리는 사먹는 것도 있고, 시켜먹는 것도 있다. 우리는 머무는 여행이고 여성분들이 한번쯤 살아보고픈 라이프를 보여주는 것 중심 축은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언니랑 고고'는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 하지원이 남프랑스에서 생활하며 겪게 되는 낭만적이고도 유쾌한 일상을 그려낼 계획.
하지원은 그 곳에서 그녀가 직접 발로 뛰어 찾아낸 레스토랑, 서점, 마트 등을 담은 단 하나뿐인 동네 지도를 만들어갈 예정. 이 과정에서 개성 넘치는 이웃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그녀의 좌충우돌 생활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언니랑 고고'는 오는 28일 화요일 밤 11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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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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