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가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육성재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제작발표회에서 예상 시청률을 묻는 말에 “13%가 넘으면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신병원에서 촬영하고 있어 학교에는 아직 한 번도 가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육성재는 극중 세강고 제일의 ‘또라이’ 공태광 역을 맡았다.
‘후아유-학교2015’는 2015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은 물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 오는 27일 밤 10시에 ‘블러드’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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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