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루시드 폴이 후배 가수 김예림의 새 앨범에 참여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22일 OSEN에 “루시드 폴이 김예림의 새 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에 자작곡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가요계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루시드 폴이 개성 강한 보컬의 김예림과 만나 어떤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모인다.
김예림의 새 앨범에는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 역시 지원사격을 할 예정. 앞서 샤이니 종현, 빈지노, 프라이머리 등도 작사-작곡-편곡에 함께 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11월 정규 1집 ‘굿바이 20(Goodbye 20)’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던 김예림은 오는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로 컴백한다..
‘남녀가 알아가는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도 사실은 단순하다’는 메시지에서 출발한 ‘심플 마인드’는 단순명료하고 쿨한 김예림의 성격과도 닿아 있는 앨범이다. 김예림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는 물론 나아가 보통의 20대가 경험하고 있는, 또는 20대를 겪었던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들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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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뮤직 제공(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