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지누션이 ‘중국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중국어를 공부 중”이라고 말했다.
지누션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오픈 스튜디오 ‘야외 수업’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DJ김창렬이 지누션에 “YG라서 좋은 점이 뭐냐”고 묻자 션은 “지금은 인프라와 플랫폼이 잘 준비가 돼서, 일단 음악이 나오면 전세계 팬들에게 들려줄 수 있고, 해외 공연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창렬이 “해외 공연 하면 영어도 잘 하셔서 좋겠다”고 말하자 션은 “일본어도 전에 조금 했다. 이제 중국어 공부만 하면 중국 진출도 할 수 있다. 중국 진출이 목표”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
김창렬은 “자랑하시는 거냐”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누션은 오프닝과 함께 "글로벌 신인 지누션입니다"라고 유쾌하게 인사하기도 했다.
한편 지누션은 지난 15일 11년 만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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