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케이윌 "데뷔 때 키 178cm라고 속인 이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22 18: 41

가수 케이윌이 실제 키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케이윌 진실검증을 진행했다.
이날 케이윌은 본인의 실제 키와 몸무게를 공개해야하는 곤란한 상황이 펼쳐졌고 MC 형돈이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나와 있는 케이윌의 신체 사이즈에 의문을 제기하자, 케이윌은 이내 "실제와 다르다. 원래는 176cm, 몸무게는 72.5kg 정도 된다"며 솔직하게 자신의 실제 사이즈를 공개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고백에도 MC 형돈은 만족하지 못하고 직접 검증을 해보겠다고 체중계와 줄자를 들이댔다.
MC들의 막무가내 요구에 케이윌은 덤덤하게 체중계 위에 올랐지만 고백했던 것과 달리 74.7kg으로 나왔다.
곧 이어 줄자로 케이윌의 키를 측정했지만 ZLEH 174.5cm로 나와 케이윌이 분노했다.
케이윌은 "처음 데뷔했을 때 크게 보는 분들이 있었는데 프로필 180cm는 찔려서 178cm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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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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