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박하나, 황정서와 이보희 이간질 '이혼 종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4.22 21: 18

박하나가 황정서와 이보희와 이간질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는 조지아(황정서)가 자신의 친모가 은하(이보희)와 장훈(한진희)의 불륜으로 인해 화병을 얻어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박하나)는 지아에게 과거 이야기를 밝히고, 지아는 그 이야기에 충격을 받는다. 집에 와서도 은하와 장훈에게 쌀쌀맞게 대하고, 백야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한다.
지아는 "그런 줄도 모르고 (은하와) 친하게 지낸 나를 용서할 수 없다. 친엄마에 대한 기억도 없다"고 말한다. 이에 백야는 "네 잘못 아니다. 그런데, 두 분 잉꼬부부로 소문났는데, 이혼 안하시겠지? 이혼하면 너 시집갈 때도 흠 잡힐 거구.."라고 지아를 떠보는 말을 했다.

지아는 화를 내며 "이혼이 무슨 흠이야? 요새 몇 집 건너면 이혼집인데.."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보였다.
'압구정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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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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