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 "만담-수사 같이 하자"..신세경 '환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4.22 22: 20

박유천이 연극단에서 혼나는 신세경을 위로하며 달달한 시간을 가졌다.
22일 바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연극 스태프 보조로 일하다 실수를 하는 초림(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초림은 공연 도중 실수를 저지르고, 이 일로 책임자에게 혼난다. 무각(박유천)은 연극을 보러왔다가 이 모습을 목격한다.
무각은 자신때문에 만담을 못하고 스태프나 하고 있는 초림이 불쌍해 매운 족발을 사주며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초림은 매운 족발을 먹으며 눈물을 펑펑 흘린다.

무각은 이후 "만담도 수사도 같이 하자. 네 말대로 내가 너 지켜주면 되지"라고 초림에게 말했고, 초림은 좋아서 어쩔 줄 몰라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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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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