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서이숙, 정말 답이 없는 여자..'반성문 바꿔치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22 22: 51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서이숙이 반성문을 바꿔치기 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17회분에서는 현애(서이숙 분)가 현숙(채시라 분)이 말하는 대로 반성문을 받아 써놓고는 다른 봉투와 바꿔치기한 내용이 그려졌다.
현애는 반성문을 쓰기 위해 현숙을 만나 함께 술을 마셨다. 현애는 현숙에게 "너가 하자는대로 다 하겠다. 반성문 원하는 대로 다 쓰겠다"고 약속했다.

현숙은 현애에게 "선생님 새학기 첫날 봤을 때 친해지고 싶었다. 나이도 젊고 사범대를 1등으로 나오고"라고 말하자 현애는 현숙도 스펙으로 사람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현숙은 자신을 무시하는 것에 대해 "검정고시준비하고 있고 대학도 갈 거다"고 말했다.
현애는 현숙이 말하는 대로 반성문을 받아 쓰기 시작했다. 이후 현애는 현숙에게 합의서에 사인하라고 했고 이어 현숙에게 술 한잔을 권하고는 자신이 쓴 반성문 봉투와 다른 봉투를 바꿔치기 했고 돌아가는 길에 반성문을 찢어 버렸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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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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