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광풍 앞두고 '분노의질주7', 300만 돌파 성공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23 07: 30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23일 개봉해 극장가를 초토화시킬 가운데,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하루 앞서 300만 돌파에 성공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국 784개 스크린에서 4만4,123명을 동원, 누적 300만8,379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을 하루 앞둔, 기가 막힌 타이밍이다.
이로써 이 영화는 '킹스맨'에 이어 올해 300만을 돌파한 두번째 외화가 됐다.

앞서 '스물'도 지난 22일 오후 누적 관객수 300만을 돌파한 바있다. 이 영화는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10일째 160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
두 영화가 무사히 300만을 달성한 가운데, 23일부터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천하가 될 전망이다. 이 영화는 23일 오전 현재 예매점유율 96%를 기록 중이며 예매관객수 93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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