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이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 23일 오후 4시부터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홍대광은 오는 6월 27~28일 양일 간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콘서트 ‘한여름 밤의 고백’을 개최할 예정.
작년 두 번의 콘서트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콘서트 소식에 많은 여성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대광은 특유의 목소리로 ‘꿀보이스’ ‘밀크 성대’ 등의 애칭을 얻으며 주목 받아 여성들의 지지를 받아왔기 때문. 게다가 애칭이 딱 어울리는 달달한 목소리와 알찬 공연 구성으로 2030 여성관객들과 연인들 사이에서 홍대광 콘서트는 ‘반드시 가야 할 콘서트’로 회자되고 있다.
‘한여름 밤의 고백’은 지난해 ‘6월의 첫 고백’, ‘크리스마스의 고백’에 이은 세 번째 ‘고백’ 콘서트로 초여름이라는 계절과 맞물려 연인과 여성 관객들에게 최적화된 공연이 될 예정이다. 지난 두 차례의 콘서트가 매진된 바 있어 이번 콘서트의 티켓전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과연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3연패를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대광은 “작년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뒤로 벌써 세 번째다. 지속적으로 팬들과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그간 보여드렸던 모습 외에도 홍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차기 대세 남성 솔로가수로 자리 잡기에 돌입하는 홍대광의 진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모두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대광은 2013년 미니 앨범 ‘멀어진다’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등장했다. 선 공개곡 ‘굿바이(with 소유 of 씨스타)’와 타이틀곡 ‘멀어진다’는 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 지난 2014년 출시한 ‘더 실버 라이닝(THE SILVER LINING)’ 미니앨범의 ‘답이 없었어’와 ‘고마워 내사랑’ 역시 전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에 자리매김했다. 홍대광은 오는 5월 디지털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홍대광 단독콘서트 ‘한여름 밤의 고백’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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