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맨도롱 또똣' 부부동반 출연..'코믹'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4.23 10: 15

개그맨 김원효, 개그우먼 심진화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에 부부동반으로 특별출연한다.
'맨도롱 또똣' 측은 23일 김원효, 심진화의 특별 출연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코믹 카메오로, 오는 5월 방송될 1회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극 중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경상도 신랑, 서울 신부 조합의 신혼부부로 출연, 유연석과 강소라가 제주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공항에서 좌충우돌 해프닝을 빚어낸다.
김원효, 심진화가 ‘요절복통 신혼부부’로 등장한 장면은 지난 7일 김포공항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에서 김원효와 심진화는 등장부 신랑, 신부라고 적힌 커플티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열정적인 코믹 열연을 펼치며 시종일관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맨도롱 또’똣 특별출연을 흔쾌히 승낙해준 김원효, 심진화 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몸을 사리지 않은 활약 덕분에 드라마가 한층 액티브하고 재미있어 졌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유연석과 강소라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유연석은 레스토랑 ‘맨도롱 또’의 오너 쉐프 백건우 역으로, 강소라는 의류에이전시 총무부 직원 이정주 역을 맡아, 제주도를 배경으로 기분 좋게 따뜻한 사랑을 키워나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맨도롱 또똣’은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 후속으로 5월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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