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준♥손수현, 본격 교제 2달..'블러드' 덕분이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23 10: 29

이해준 감독과 배우 손수현의 사이에는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가 있었다.
손수현은 23일 소속사를 통해 이해준 감독과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크이에이티브꽃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손수현이 이해준 감독과 교제하는 게 맞다. 알고 지낸지는 1년이 좀 넘었고, 본격적으로 만난 건 두 달이 됐다"며 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상대가 감독이라 여배우랑 원낙 말들도 많고 시선이 좋지 않아 조심스런 부분이 많은데 예쁘게 만날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나의 독재자' 오디션 전에 지인을 통해 알게 된 게 처음이었다. 연기적 조언을 많이 구하고 생각이 잘 통해 친하게 지내온 걸로 알고 있다"며 "손수현이 '블러드'를 촬영하며 첫 드라마라 많이 힘들어했다. 이런 부분을 놓고 이 감독과 의논을 많이 했고, 그러면서 마음을 열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교제의 계기가 된 것이 '블러드'였던 것. 실제 '블러드'는 두 사람이 밝힌 2개월이라는 교제기간(2월부터 4월까지)에 방송이 됐다. 손수현은 '블러드'의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틈틈히 연인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수현은 영화 '신촌좀비만화', '오피스', '테이크 아웃'과 최근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했다. 이해준 감독은 '천하장사 마돈나'와 '나의 독재자'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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