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신곡] 예뻐진 박보람, 이제 ‘연예할래’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4.23 12: 02

 예뻐진 박보람. 연애하고 싶을 줄 알았는데, ‘연예’ 한단다. 신곡 ‘연예할래’에는 연예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박보람의 리얼한 스토리가 담겼다. 가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희망사항도 엿보인다.
박보람은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셀러프리티(CELEPRETT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연예할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앞서 박보람의 소속사 MMO 측은 “새 앨범 ‘셀러프리티’ 활동을 통해 박보람의 매력을 아낌없이 풀어놓을 예정이다. 화장품 모델, 리얼리티 쇼, 시구자 선정, 생애 첫 쇼케이스 등, 보다 성숙한 박보람이 자신의 활동 반경을 점차 넓혀가는 모습을 팬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말처럼 타이틀곡 ‘연예할래’에는 연예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박보람의 리얼한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겼다. ‘연애’라는 연상케 하는 은유적 표현이 재미있다. 이 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빈티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다비치의 ‘행복해서 미안해’를 만든 작곡가 이기, Sweetch(장원규), 노주환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작품다. 전체 앨범의 프로듀싱은 정기고, 소유의 ‘썸’을 마스터링한 마스터키가 맡았다.
연예와 연애를 헷갈리게 하는 가사도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지금부터 연예할래/만나지 않을래/아낌없이 보여줄게/하나부터 열까지 기대해요/모든 게 설레네요’라는 가사 등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박보람의 다양한 변신이 담겼다. 록커부터 연기자, 리포터 등으로 변신,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 소화한다. 흰 티에 청바지를 입고 청순함을 뽐내는 한편 레드카펫 위 미니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한편 박보람은 앨범 발표와 동시에 이날 첫 방송, 미디어 쇼케이스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보람의 타이틀 곡‘연예할래’의 첫 방송은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KCON 2015 Japan’에서 이루어진다.
joonamana@osen.co.kr '연예할래'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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