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이퀄라이저' 속편이 제작된다.
22일(현지 기준)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작사 소니픽쳐스는 '더 이퀄라이저' 속편을 제작한다고 공식발표했다.
1편의 주인공 덴젤 워싱턴과 클로이 모레츠가 각각 로버트 맥콜 역과 테리 역을 그대로 맡는다. 하지만 제작진 구성이나 개봉시기, 촬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우선 덴젤 워싱턴과 '더 이퀄라이저'의 감독 안톤 후쿠아는 '황야의 7인' 리메이크작을 통해 재회한다.
'더 이퀄라이저'는 1980년대 국내에선 '맨하탄의 사나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미국 CBS 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전직 비밀요원 로버트 맥콜이 사립탐정으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는다. 국내에선 지난 1월 개봉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1억 9,000만 달러, 한화로 2,059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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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퀄라이저'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