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공명이 최근 진행된 광고 촬영현장에서 '썸 타고 싶은 훈남'으로 분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광고 속 공명은 배우 채수빈과 함께 '썸 확인법'이라는 콘셉트로 등장했다. 공명은 친구 채수빈이 좋아하는 커피를 주문하며 무심한 듯 자상한 모습이거나 채수빈과 연락하는 복학생 선배에게 질투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남자다움과 귀여움을 오가며 훈훈한 매력을 선보였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먼저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올라타는 채수빈의 뒤에서 아쉬움의 표정을 지으며 좋아하는 여자 앞에선 한없이 수줍은 모습을 표현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촬영 당시 두 사람은 우정과 사랑 사이의 풋풋한 설렘을 담은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공명은 특유의 친화력과 환한 눈웃음으로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현장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공명은 영화 '어떤 시선', '도희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토이의 정규 7집 앨범 '세 사람'과 '리셋'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 정명공주 역의 이연희의 호의무사 자경 역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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