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변신한 가수 천둥(박상현)이 "아이돌 출신 꼬리표를 억지로 떼어내려 애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천둥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천둥은 주말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 이순재 등 쟁쟁한 선배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는 중.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막내이자 산다라박의 친동생으로도 대중에게 알려졌던 박상현은 이전에도 몇 편의 작품과 뮤지컬로 연기 활동을 해왔지만 정극 연기 도전은 처음이다.
천둥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려 억지로 노력하고 싶지는 않다. 해외 팬들에게 이미 ‘천둥’이란 이름이 많이 알려졌고 아이돌 그룹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기를 하는 동안만큼은 ‘천둥’의 모습은 최대한 안 보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상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호에 공개된다. 추후에 아레나 홈페이지(www.arenakorea.com)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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