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한국인 가장 좋아하는 방송 1위 ‘6개월 연속’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23 13: 59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6개월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2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6개월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12.7%)를 했다. 이 조사는 2013년 1월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다.
4월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8명을 상대로 전화 조사로 이뤄졌다.

‘무한도전’은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열풍으로 올해 1월 선호도 최고치(16.0%)를 기록했고, 최근 '식스맨' 특집에서는 여섯 번째 멤버 자리를 놓고 여러 후보들이 경합을 벌인 끝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KBS2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5.5%)로, 전월 대비 선호도는 하락했지만 작년 10월 이후 6개월 만에 2위에 복귀했다.
새롭게 공개한 정치풍자 코너 '민상토론' 등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개그콘서트’(KBS2, 3.5%)와 고령층 여성들의 관심 속에 종영을 앞둔 KBS1 일일 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비정상회담’(JTBC, 3.4%)이 5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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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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