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어벤져스2'에 함께 출연한 크리스 에반스에 대해 반전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수현은 23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수현은 "실제로 '어벤져스2' 배우들 성격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크리스 에반스 같은 경우는 반전 매력이 있다. 완전 까불이다"라며 "웃음소리도 제일 크고 짖궃은 농담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세트장이 내 집인 마냥 다닌다"며 "뭔가 억만장자처럼 자신감이 넘친다.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포스가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현은 이날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조 역을 맡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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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