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보람 "4년 연습생 시간·노력 헛되지 않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23 15: 30

가수 박보람이 "4년 연습생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박보람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셀러프리티(CELEPRET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박보람은 타이틀곡 '연예할래'를 비롯해 발라드곡 '론리 나잇(Lonely Night)'을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상반된 매력을 충분하게 어필했다. 박보람은 "4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그 노력과 시간이 헛되지 않았던 것 같다"라며 "'예뻐졌다' 무대만 본 분들이 '론리 나잇'을 부를 때 이런 것도 부를 수 있구나 하실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박보람은 "정말 긴장이 많이 되는데, 앞으로 '연예할래'로 활동할 예정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세월이 가면'을 기억해주시는데, 그 곡처럼 아름답고 잔잔한 곡"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오 발매된 '셀러프리티'에는 타이틀곡 '연예할래'를 비롯해 지난해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던 '예뻐졌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앨범 명인 '셀러프리티'는 연예인 박보람의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이는 아름다운 가수로 변신한 박보람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는 의미다.
타이틀곡 '연예할래'는 '예뻐졌다'에 이은 박보람의 리얼 연예인 스토리. 모두가 궁금한 연예인의 삶을 풋풋한 연예인 박보람의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다비치의 '행복해서 미안해'를 만든 이기, 장원규, 노주환의 곡으로 셔플 리듬 위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빈티지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세련된 팝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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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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