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이 찌질한 모습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종현은 23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찌질한 모습을 제대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극 중 내가 두 가지 모습이 있는데 찌질한 모습을 정말 찌질하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고 내가 원했던 만큼 그런 모습이 잘 표현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홍종현은 극 중 타고난 범죄유전자 대신 펜대를 든 찌질이 경찰고시생 철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위험한 상견례2’는 경찰가문 막내딸과 도둑집안의 외동아들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대대적인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로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