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버벌진트, 한해, 레이나가 공동으로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곡 ‘이상하자’ 가 24일 0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을 통해 깜짝 발매된다.
퓨전 사극 드라마의 OST 주제곡으로 알려진 타이틀곡 '이상하자'는 버벌진트-한해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곡으로 어렸을 때부터 음악작업을 하면서 기본 상식, 스펙 등을 개의치 않고 주변 사람들의 '이상하다'는 시선을 이겨내며 지금까지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여기에 모두 함께 용기를 갖고 이상해지자는 의미로 '이상하자'라는 단어가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노래의 포인트를 살렸다.
'이상하자' 곡의 전체 멜로디는 최근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하우스 뮤직 느낌의 누 디스코(Nu-disco) 풍으로 그루브하고 경쾌한 리듬을 바탕으로 강렬한 도입부 랩에 이은 버벌진트와 한해의 감각적인 래핑과 중독성 강한 '이상하자'가 반복되는 후렴구에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레이나의 가창력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상하자'는 스토리•주인공•방영 채널 등 드라마 관련 정보가 전혀 공개 되지 않은 채 드라마의 ost 음원이 먼저 발매되는 '이례적인' 행보로 드라마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 낼 예정이다.
sara326@osen.co.kr
브랜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