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의 멤버이 지난 4년을 돌아봤다.
B1A4는 데뷔 4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B1A4 'D+1462' 스타캐스트 온에어'를 진행했다.
산들은 "B1A4가 데뷔한 순간이 가장 기뻤다. 지금 떠올려보면 풋풋한 시기였다. 그때를 생각하면 가끔 울컥하게 된다. 당시 방송국에 팬 분들이 50분이 오셨는데, 방송이 끝난 후 팬미팅을 했다. 그때가 가끔 떠오른다"고 말했다.
신우는 "힘들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있지만, 지금 기준으로 오히려 작은 일이었다. 기쁘고 즐거운 일이 더 많았다. 특히 월드투어를 꼽고 싶다. 그해 목표이기도 했고, 월드투어를 통해 많은 팬들 분들을 만났다.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음악으로 소통한다는 것이 기뻤다"고 말했다.
바로는 "'이게 무슨 일이야'로 MBC '음악중심'에서 음악방송 첫 1위했던 날이 떠오른다. 1위를 예상하지 못했었다. 우리도 울었지만, 팬 분들도 울더라. 그때 팬 분들을 더 행복하게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B1A4는 지난 2011년 EP앨범 '렛츠 플라이(Let's Fly)'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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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캐스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