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 남궁민 칼 맞고 쓰러져..관리인에게 발견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4.23 22: 05

'냄보소' 박유천이 남궁민의 칼을 맞고 쓰러졌다.

23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천백경(송종호)의 시신을 발견하는 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각은 백경의 살인사건을 수사하며 재희(남궁민)의 알리바이를 조사한다. 하지만 재희는 이미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든 상태.

무각은 바코드 살인사건의 바코드가 한 출판사의 바코드라는 것을 밝혀내고, 백경의 사건 역시 이 출판사와 관련있다고 생각해 출판사의 서적 보관 창고를 조사한다.

조사하던 도중 수상한 남자와 마주치는데, 재희가 다음 살인을 위해 책을 구하러 온 것. 재희는 자신을 의심하는 무각을 지나치며 칼을 들이댔고, 무각은 칼을 맞고 쓰러져 그의 생사여부에 궁금증을 안겼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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