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채시라, 장미희에 "비밀 우리 둘만 아는 걸로 하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4.23 22: 13

채시라가 장미희에게 과거 비밀을 덮어두자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모란(장미희)의 비밀을 알게되는 현숙(채시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란은 자신이 기차에서 밀어 철희가 떨어졌고, 기억을 잃었다고 말한다.
이에 현숙은 충격을 받으며 "왜 미리 이야기를 안했냐. 나에게는 최소한 이야기했어야 했다. 하지만 이 비밀은 우리 둘만 아는 것으로 하자. 가족들이 알면 충격을 받을 거다. 당신을 용서하지 못할 거다"고 말했다.

모란은 "나도 철희 오빠를 용서하지 못할 거다. 내 인생을 망쳤다. 그런데 박총이 내 편지를 본 것 같다"고 말한다. 현숙은 "증거를 없애면 된다. 증거 없애고 딱 잡아떼면 된다"고 말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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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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