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장미희, 김혜자에 비밀 털어놨다 '집안 발칵'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4.23 22: 21

장미희가 김혜자에게 모든 사실을 폭로했다.
23일 방송된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모란(장미희)이 순옥(김혜자)에게 과거 비밀을 다 밝히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모란은 철희를 민 게 자신이라고 현숙(채시라)에게 말하고, 현숙은 우리 둘만 아는 비밀로 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모란은 고심 끝에 순옥에게 이야기하고, 순옥은 충격에 휩싸인다. 이 이야기를 듣던 철희(이순재)는 "모란이는 죄가 없다. 내가 미끄러져서 떨어졌다"고 자신의 기억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모란은 "철희 오빠가 나에게 청혼했고, 철희 오빠 때문에 약혼남에게 파혼당했다"고 말했다. 모란의 발언으로 집안은 발칵 뒤집혔고, 순옥은 철희를 때리며 "이것 밖에 안되는 인간이었냐"고 원망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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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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